전북도내 일선 시·군들의 낙후도가 상대적으로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전국 234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낙후도를 조사한 결과 50위권 안에 든 도내 시·군은 전주시가 34위로 유일하다. 낙후도는 재정자립도, 인구밀도, 인구감소율, 경제·사회적 지표 등을 토대로 평가했다.
150위 안은 익산시 103위, 군산시 109위 등 2곳뿐이다. 특히 고창(205위), 장수(215위), 임실(227위), 진안(231위), 순창(232위) 등 200위권 밖이 무려 6곳이나 된다.
비교적 재정형편이 좋은 완주군도 157위에 그쳤고 정읍시는 160위, 김제시 184위, 부안군 188위 등 대부분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같이 도내 기초단체들의 낙후도가 심각한 것은 이농현상으로 인구가 줄고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없어 세수가 적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7-09-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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