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손잡이 ‘둥그런 W’모양으로

시내버스 손잡이 ‘둥그런 W’모양으로

김경두 기자
입력 2007-02-23 00:00
수정 2007-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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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버스의 손잡이가 ‘둥그런 더블유’ 모양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22일 ‘천만상상 오아시스(www.seouloasis.net)’에 접수된 시민제안 가운데 실현 가능성이 높은 ‘둥그런 더블유 모양의 버스 손잡이’를 정책으로 채택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치축제 세계화’와 ‘버스 막차 안내’ ‘광진교 걷고 싶은 다리 한강명소로 조성’ 등 시민제안 6개도 추진된다.

시는 최송이(여·24)씨가 제안한 ‘둥그런 더블유 모양의 버스 손잡이 개선’이 출·퇴근 버스 안에서 손잡이를 두 명이 동시에 잡아야 하는 불편을 덜고, 버스 손잡이에 디자인을 도입해 내부 분위기까지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광진교 걷고 싶은 다리 한강명소로 조성’은 신동우 강동구청장의 제안으로 교통량이 적은 광진교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했다.

유만희 부위원장 발의, 폭염·한파 노후주택 지원 강화… 기후위기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노후 주택 거주 시민을 위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공간의 냉·난방 효율을 높여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가 매년 커지는 가운데,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차열 페인트 시공이나 창호 개선 같은 주택 에너지 성능 향상 사업은 법적 지원 근거와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사업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개정안을 통해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 조항을 명문화함으로써, 서울시장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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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02-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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