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품앗이 자원봉사’ 인기

서울 동작구 ‘품앗이 자원봉사’ 인기

조현석 기자
입력 2006-03-29 00:00
수정 2006-03-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봉사시간을 저축해 본인이 힘들 때나 주위 어려운 사람을 위해 쓸 수 있는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의 ‘품앗이 자원봉사 은행’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시작한 품앗이 은행에는 현재 2만 4300여명이 등록, 연인원 18만 8800여명의 봉사자가 76만 22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기간 7700여명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이 봉사 혜택을 받았다.

동작자원봉사은행에서 관리하는 품앗이 통장은 자원봉사를 한 봉사자에게 통장을 발급,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기록했다가 봉사한 만큼 되돌려 주는 제도다. 통장에는 연·월·일별로 봉사시간 등이 기록돼 있으며, 본인이 질병에 걸려 도움이 필요할 때나,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위해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도는 경기도 성남시 등 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돼 시행되고 있다. 원봉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작자원봉사은행으로 방문하거나 전화(02·824-0019), 인터넷 홈페이지(www.djvol.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06-03-2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