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댐건설 위해 보고서 조작

인천시 댐건설 위해 보고서 조작

입력 2005-05-26 00:00
수정 2005-05-2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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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백령도의 지하수가 부족하다는 거짓 보고서를 통해 식수전용 댐까지 건립했지만 수질이 악화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인천시의회 백령면 식수원 개발 행정사무조사위에 따르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백령도 식수전용 댐 건립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과정에서 백령면의 지하수량을 산정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월 댐을 건설했다.

그러나 시는 식수전용 댐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연간 강우량 측정치를 백령도가 아닌 강화도의 강우량(연간 1276㎜)을 적용, 실제 빗물 유입량 22만t보다 2배나 많은 44만t으로 부풀려 계산했다.

조사위는 “식수전용 댐 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강우량 적용이 잘못돼 유입량 부족으로 식수전용 댐의 수질이 식수로 사용하기 힘든 4∼5등급으로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측은 “수량 측정은 잘못됐지만 설계와 시공상 문제가 없어 준공처리했다.”고 말했다. 백령도 식수원 댐은 담수용량 23만 1000t 규모로 지난 99년 186억원을 들여 착공, 지난 2월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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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5-05-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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