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사회단체 결연 정착

경로당·사회단체 결연 정착

입력 2004-03-10 00:00
수정 2004-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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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경로당과 지역단체를 ‘단짝 친구’로 맺어주는 결연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가 직접 나서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한 결연사업은 현재 53%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관내 116개 경로당 중 62개 경로당이 생활체조회 등 각종 단체와 결연했다.부녀회·주부환경연합회·생활체육협의회·천주교회·복지관 등 결연에 참여하는 기관·단체도 다양하다.

창2동 장수경로당과 결연한 생활체육협의회는 매주 금요일 경로당을 방문해 맨손체조,스트레칭,운동기구 사용법 알려주기 등으로 어르신 건강관리를 해 준다.체조강사 김윤자씨는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약간 쑥스러워하지만 서로 어깨를 주물러 주며 웃음꽃이 피는 등 활기가 넘친다.”고 소개했다.천주교 방학동교회는 방학3동 신동아1차 경로당과 결연하고 세탁·목욕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학2동 새마을부녀회는 수지침 자격증을 갖고 있는 회원들과 함께 청학경로당·송학경로당을 방문,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곳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수지침을 놔준다.

도봉구의 결연사업은 1회성 자원봉사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기초로 한 것이어서 자원봉사활동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구청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서로 따뜻한 정이 흐르는 진정한 의미의 자원봉사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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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4-03-10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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