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해안보안청은 22일 북한이 원산시 인근해안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 사이에 군사 사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자메일로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북한이 알려온 훈련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 해역 범위는 110㎞다. 이에 따라 해안보안청은 일본의 관계 선박에 주의를 당부하는 항행 경보를 내렸다.
북한이 예전과 달리 전자메일로 직접 연락한 것과 함께 ‘군사 사격훈련을 실시한다.’며 목적을 밝힌 점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게 일본 측의 분석이다. 때문에 북한이 미사일 발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해상보안청은 이미 이달 들어 두차례 북한에 걸쳐 동해연안의 선박항해가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hkpark@seoul.co.kr
북한이 예전과 달리 전자메일로 직접 연락한 것과 함께 ‘군사 사격훈련을 실시한다.’며 목적을 밝힌 점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게 일본 측의 분석이다. 때문에 북한이 미사일 발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해상보안청은 이미 이달 들어 두차례 북한에 걸쳐 동해연안의 선박항해가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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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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