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꿈 이룰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

박근혜 “꿈 이룰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

입력 2012-10-25 00:00
업데이트 2012-10-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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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경비대 화상통화..”젊은이들 독도경비대 자원에 마음 든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5일 보육과 육아, 교육, 노후대책 등의 획기적 개선을 강조하면서 “제 마음 속에는 오직 한가지, 인생을 마치기 전에 이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것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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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꿈 이룰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청년본부 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보육과 육아, 교육, 노후대책 등의 획기적 개선을 강조하면서 “제 마음 속에는 오직 한가지, 인생을 마치기 전에 이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것이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근혜 “꿈 이룰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청년본부 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보육과 육아, 교육, 노후대책 등의 획기적 개선을 강조하면서 “제 마음 속에는 오직 한가지, 인생을 마치기 전에 이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것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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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청년본부출범식에 참석해 “그렇지 않으면 죽을 때 저는 눈을 감을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그런데 세상이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5년, 10년 후 우리는 영원히 낙오할지 모른다”며 “그래서 기다릴 수 없으며, 이번에 신나는 선거운동을 해 국민의 마음을 얻고 선택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게 끝이 아니라 우리의 꿈을 반드시 여러분과 같이 이뤄야 한다”며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심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청년실업 대책을 언급하면서 “지금 당장 100% 모든게 이뤄지지 않아도 정책이 나아가는 방향을 믿을 수 있다고 하면, 힘을 보태 같이 나갈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투명하고 정직하고 유능한 정부가 청년을 뒷받침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듣기 좋은 소리만 한다면 그 정치는 실패”라며 “정치생명을 걸고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정치의 도이며, 정치인의 말을 국민이 못믿는다면 그 사람은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독도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 치안상황실을 방문해 독도경비대의 이광섭 대장 및 의경들을 화상통화로 격려했다.

박 후보는 독도의 날씨 등을 소재로 대화한 뒤 “고생과 어려움이 많을텐데 독도를 잘 지켜줘 국민이 안심하고 있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장이 “저희들 자긍심을 갖고 독도를 꼭 지켜내겠다”고 하자 박 후보는 “독도경비대 경쟁률이 5대1이 넘는다고 들었는데, 나라를 지키는 일에 젊은이들이 이렇게 자원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감사하고 마음 든든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독도스타일’이라는 홍보영상에 참여한 한 의경과 통화하면서 “어떤 것보다 홍보 차원에서 만점이다. 잘 만들었다”, “아마추어 같지 않고 실력이 대단하더라”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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