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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임명안 재가

尹,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임명안 재가

고혜지 기자
고혜지 기자
입력 2024-02-16 10:00
업데이트 2024-0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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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새 방위사업청 청장에 석종건 예비역 육군 소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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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건 예비역 육군 소장. 대통령실 제공
석종건 예비역 육군 소장.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자로 석종건 방위사업청 청장을 임명하는 안을 전날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임명 재가 사실을 밝히면서 “군 전력체계 분야 전문성, 뛰어난 조정·지휘 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군·방위사업청·방산기업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산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야전부대 지휘관과 합참 전력기획부장 등 전력 분야 주요 직위를 섭렵한 예비역 육군소장”이라면서 “특히 2020년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우리 군의 미래 전력체계를 구상하며 부대 개편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육군사관학교 45기 출신인 그는 1989년 소위로 임관했다. 육군 3군단 작전참모와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 전력1처장, 육군 35사단장,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추진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엄동환 현 방사청장의 이임식은 이날 경기도 과천시 소재 방사청 청사에서 열린다.

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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