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국내 정치 싸움터 전락...통합 길로 나아가야”

김동연 “국내 정치 싸움터 전락...통합 길로 나아가야”

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입력 2023-06-06 11:37
수정 2023-06-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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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수원 인계동 소재 현충탑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명종원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수원 인계동 소재 현충탑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명종원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정치가 싸움터로 변했다며 싸움을 접고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6일 경기 수원 인계동 예술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추도사에서 “대한민국이 많이 어렵고 어지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는 타협과 상생의 정신이 아닌 대결과 싸움터로 변했다. 경제는 많은 분들이 민생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앞으로 더 많은 위기가 예상되는데 헤쳐나갈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는 통합이 아니라 갈등과 분열로 가고 있다”며 “68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 앞에 우리 사회를 통합시키고 경제를 살려 지속가능한 질 높은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 지사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만들 수 있는 길을 가도록 호국영령 앞에서 다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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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첫번째)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6일 수원 인계동 현충탑 앞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 명종원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첫번째)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6일 수원 인계동 현충탑 앞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 명종원 기자
올해부터 경기도 내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인상 소식도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참전명예수당을 53% 인상했다. 고귀한 희생을 명예롭게 느끼도록 경기도의회와 협력해 지속 살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서울과 대전에 이어 대한민국 제3의 국립현충원이 경기도 연천에 조성된다. 2025년 국립연천현충원이 개원하면 그곳은 애국애족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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