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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새 원내대표 배진교 “재창당·총선 승리 헌신”

정의당 새 원내대표 배진교 “재창당·총선 승리 헌신”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3-05-10 00:14
업데이트 2023-05-1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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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불의 바로잡겠다”
‘인천연합’ 소속… 계파 갈등 조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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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교 의원 연합뉴스
배진교 의원
연합뉴스
정의당이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배진교(55)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결정했다.

21대 국회 개원 직후였던 2020년과 이듬해 원내대표를 지낸 배 원내대표는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세 번째 원내사령탑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배 원내대표는 “정의당 재창당과 총선 승리의 길에 모든 걸 바쳐 헌신할 것을 선언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불의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정읍 출신인 배 원내대표는 2003년 민주노동당 인천 남동을 지역위원장을 맡아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 인천 남동구청장에 당선됐다. 민족해방(NL) 계열의 ‘인천연합’을 주된 정치 기반으로 한다. 원내 6석의 정의당에선 창당 후 소속 의원들이 돌아가며 원내대표직을 맡아 왔다.

이정미 대표와 배 원내대표가 모두 당내 최대 정파 ‘인천연합’ 소속이라는 점에서 신구 계파 간 갈등 조짐도 감지됐다.

하종훈 기자
2023-05-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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