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준석 지우기’… 安 추천 최고위원 2명 인선

與 ‘이준석 지우기’… 安 추천 최고위원 2명 인선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입력 2022-07-25 20:50
수정 2022-07-26 09: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권성동 대행 절차 진행하기로
안철수, 정점식 의원·김윤 추천
이 대표 울릉도서 당원과 만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7.06 김명국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7.06 김명국 기자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가 제동을 걸었던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2인에 대한 인선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당 윤리위원회 징계로 직무가 정지된 이 대표의 부재 기간 안철수 의원이 추천한 주요 인선이 속전속결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미지 확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지도부는 25일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난 대선 후보 단일화와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당시 합의한 최고위원 2인을 포함한 당직 인선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합당 당시 국민의당 몫으로 최고위원 2명, 부총장급인 홍보본부장 1명과 당 대변인 1명·부대변인 3명,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2명, 상임고문 1명 등 총 13명 보장을 합의했다.
이미지 확대
안철수 의원
안철수 의원
안 의원은 최고위원으로 국민의힘 소속인 정점식 의원, 김윤 전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을 추천했다.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재고 요청을 하는 등 반대로 최고위 의결이 미뤄졌으나, 권 직무대행 체제에서 인선 절차 진행이 결정됐다. 공개적으로 최고위원 인선에 반대해 온 김용태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최고위는 오는 28일 추가 최고위원 인선에 필요한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상임전국위·전국위 소집안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권 직무대행은 전국위에서 당헌 개정 절차가 완료된 이후 최고위에서 국민의당 몫으로 추천된 최고위원 2인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직무대행 체제 출범 후 권 직무대행의 첫 당직 인선이다.

국민의힘의 ‘이준석 지우기’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대표는 이날 울릉도에서 장외 정치를 이어 갔다. 이 대표는 지난 24일 경북 포항에서 ‘치맥 번개’ 후 배편을 통해 울릉도로 이동했다. 이 대표는 사전 만남을 신청한 당원·지지자들과 울릉도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한편 이 대표 직무정지 후 다소 힘이 빠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혁신안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혁신과제의 우선순위와 인재영입·육성·관리 방안, 당원 및 당원협의회 운영·관리 방안, 당 기구 및 정책네트워킹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2022-07-26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