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1차관 “북한 위협 억제 위한 한미일 안보 협력 진전”

외교 1차관 “북한 위협 억제 위한 한미일 안보 협력 진전”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22-06-08 13:20
수정 2022-06-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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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외교차관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고도화를 억제하기 위해 3국 안보 협력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3국 외교차관 협의회를 열고 공동언론 발표를 통해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3국 안보 협력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제10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마치고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조 1차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사진=연합뉴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제10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마치고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조 1차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사진=연합뉴스)
조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한미일 3국은 북한의 7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실체적 위협으로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긴밀한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일 3국은 북한의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이라는 공동의 인식을 재확인했다”고 했다.

또 조 차관은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음을 강조하면서 북한이 불법적인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복귀하도록 국제사회와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차관은 “3국 협력의 지리적 범위는 한반도에 머물러 있지 않다”며 “협력의 폭과 깊이도 심화되고 있다”고 했다. 3자 회의에선 한반도 문제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역 이슈, 기후변화와 팬데믹 등 글로벌 도전과제 등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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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외교 차관이 발표한 공동 성명에는 북한으로부터 위협 억제를 위한 한미일간 안보 협력 진전 약속 뿐만 아니라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 증진, 여성의 역량 증진 및 인력 개발 우선시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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