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 과잉 행동… 수사 완료 때까지 사퇴 안 돼”

與 “尹 과잉 행동… 수사 완료 때까지 사퇴 안 돼”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21-08-26 22:38
수정 2021-08-2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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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의혹 덮지 말고 진실 밝혀야”
‘與 의원들 투기 의혹’ 역공 차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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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원영 무소속 의원이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의원직 자진사퇴를 밝힌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떳떳하다면 검찰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 8. 26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양이원영 무소속 의원이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의원직 자진사퇴를 밝힌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떳떳하다면 검찰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 8. 26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부친의 세종 땅 투기 의혹에 대한 수사로 사실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의원직 사퇴를 허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 따라 탈당 권유를 했던 당내 의원에 대한 처분을 완료하지 못한 상황에서 윤 의원 관련 의혹을 최대한 부각시켜 역공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6일 방송 인터뷰에서 “이분(윤 의원)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 것이니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당에서 탈당을 권유한 것도 아닌데 자존심 상한다고 탈당을 한다? 누가 봐도 과잉행동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도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의원은 깜짝 사퇴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덮을 일이 아니라 부친의 토지 매입 과정, 내부정보 제공 여부 등에 대해 경위부터 투명하게 밝히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법상 국회의원의 사퇴는 개회 중인 경우 본회의 무기명 표결을 통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윤 의원은 지난 25일 본인이 서명·날인한 사직서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상태다. 열린민주당 김진애 전 의원도 지난 3월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해 본회의 표결로 사직이 허가됐다.

폐회 중에는 의장의 허가로 사직 처리가 가능하다. 안철수·배덕광·김성수 전 의원도 의장 결재로 사직이 허가된 바 있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 총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현1구역은 그간 복잡한 공유지분 관계와 가파른 경사지 등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시의원 후보 시절부터 아현1구역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SH공사 사장을 직접 현장으로 불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공공시행자인 SH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그는 도계위 상정 일정을 면밀히 챙기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아현1구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뛰었던 만큼, 이번 구역 지정 소식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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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윤 의원의 의원직 사퇴는 8월 임시국회 후 9월 정기국회가 다음달 1일부터 100일간 진행되면서 민주당의 동의 없이는 연말까지 처리되기 힘든 상황이다.
2021-08-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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