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소리 들은 원희룡 “尹의 공정, 동물 왕국식”

‘멸치’ 소리 들은 원희룡 “尹의 공정, 동물 왕국식”

이근아 기자
입력 2021-08-09 21:04
수정 2021-08-10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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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과 만남선 “초심 살리자”
청년교육카드 2000만원 공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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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제주지사
원희룡 전 제주지사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윤 전 총장의 공정이 동물의 왕국의 공정에 불과한 것이냐는 의문을 들게 한다”고 직격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에서 최근 논란이 된 윤 전 총장 캠프 정진석 의원의 ‘돌고래와 멸치’ 발언에 대해 “측근이라는 분들이 윤 전 총장이 정말 공정하고 스스로가 얘기했던 빅 플레이트, 중도, 진보까지 아우르는 압도적 정권 교체에 역행하고 있는지 거기에 보탬이 되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원 전 지사는 윤 전 총장이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하려고 했었다는 취지로 언급한 데에 대해서는 “비겁하다”고 했다. 원 전 지사는 “탄핵에 대한 책임을 두고 서로 이야기하는 것은 ‘나는 오십보밖에 도망 안 갔다, 나는 백보 도망갔다’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에 새롭게 들어온 식구들이 살림을 키워서 기여해야지, 물려받을 재산 싸움만 하는 모양새가 되는 게 아닌지 유감스럽다”고도 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입당 동기’인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기도 했다. 원 전 지사는 오 시장과 “개혁 소장파의 초심을 살려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중심 운영주체로 설 수 있는 도약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가자”는 대화를 나눴다. 원 전 지사는 오 시장은 선거중립 의무가 있어 지지 입장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역사적 맥락과 보수정당의 개혁, 국가의 미래비전이라는 점에서 초심을 함께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교육공약도 발표했다. 만 18세가 되는 모든 청년에게 1인당 10년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취업훈련 기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청년교육카드 제공, 인공지능(AI) 교육혁명 등을 골자로 한 ‘교육 국가찬스’ 공약이다. 원 전 지사는 “‘부모찬스’에 의한 불공정과 격차를 해소하고 ‘국가찬스’로 공정한 교육 및 직업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9회 임시회 현장 시찰 일정으로 지난 3일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과 한강버스 선착장(여의도·망원)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우선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을 방문해 선착장과 편의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이동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고, 부대시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관리 실태를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이어 직접 한강버스에 탑승해 여의도에서 망원 구간을 이동하며 선내 편의·안전시설과 실제 운항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망원 선착장에서는 선박의 접·이안 과정과 주변 여건을 살피는 한편, 시민들이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민석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서류상으로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시민께서 이용하는 한강 수상 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특히 접·이안 과정 등 시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거나 안전상 우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실제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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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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