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에 윤석열 지지율 ‘흔들’…최재형, 단숨에 6위

‘X파일’에 윤석열 지지율 ‘흔들’…최재형, 단숨에 6위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6-24 09:50
수정 2021-06-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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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오마이뉴스 차기 대선주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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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잠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생각에 잠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2021.6.9 뉴스1
윤석열, 퇴직 이후 동일조사 최대 낙폭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야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발표됐다.

또 야권 대권주자로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형 감사원장은 단숨에 6위에 올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2014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은 32.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주 전의 직전 조사보다는 2.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정기조사 기준으로는 검찰총장 퇴직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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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선연기, 내겐 유리…당 신뢰는 하락”
이재명 “경선연기, 내겐 유리…당 신뢰는 하락”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열린 ‘개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개선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6.22 뉴스1
이재명 경기지사는 0.3% 포인트 떨어진 22.8%로 집계되며 2위를 유지했다.

3위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3% 포인트 하락한 8.4%로, 지난 4월(9.0%)에 기록했던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민의힘 복당을 앞둔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4.1%로 4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9%로 5위로 나타났다.

대선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최재형 감사원장은 3.6%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1.5%)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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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 연합뉴스
최재형 감사원장.
연합뉴스
그밖에 오세훈 서울시장(3.2%), 정세균 전 국무총리·유승민 전 의원(3.0%),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6%) 순이었다.

‘기타 인물’은 1.4%, 부동층을 뜻하는 ‘없음·잘 모름’은 6.7%였다.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 47.7%, 이 지사 35.1%로, 윤 전 총장이 오차범위 밖 우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 조사 때 17.5% 포인트였던 격차는 12.6% 포인트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 언론 보도 후 실시한 첫 여론조사”라며 “X파일을 둘러싼 논란이 윤 전 총장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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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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