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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임 인태사령관 만난 정의용 “한반도 평화 기여해달라”

美 신임 인태사령관 만난 정의용 “한반도 평화 기여해달라”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1-06-03 10:17
업데이트 2021-06-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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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아퀼리노 사령관과 3일 조찬
아퀼리노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
정의용(오른쪽) 외교부 장관은 3일 존 아퀼리노 미국 신임 인도태평양사령관과 서울 한남동 장관 공관에서 조찬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외교부 제공
정의용(오른쪽) 외교부 장관은 3일 존 아퀼리노 미국 신임 인도태평양사령관과 서울 한남동 장관 공관에서 조찬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외교부 제공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일 존 아퀼리노 미국 신임 인도태평양사령관과 만나 한미동맹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방한 중인 아퀼리노 사령관을 서울 한남동 장관 공관으로 초청해 조찬을 갖고 역내 정세와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우리 측은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 미측은 로버트 랩슨 주한대사대리, 로버트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함께 참석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지난 4월 미 상원의 인준을 받고 같은 달 30일 취임했다.

정 장관은 아퀼리노 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주한미군을 총괄하는 인도태평양사령관으로서 역내 안정과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의 발전, 한반도 평화·안정에 계속해서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설명하고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후속조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아퀼리노 사령관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한미 양국의 외교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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