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내가 어떻게 할지 정리돼야 정치권 인사 만난다”

윤석열 “내가 어떻게 할지 정리돼야 정치권 인사 만난다”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4-13 22:29
수정 2021-04-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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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내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
마스크 내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신분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내리고 있다. 2021.4.2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내가 어떻게 할지 정리가 돼야 (정치권 인사를) 만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13일 JTBC와의 통화에서 “특히 여야 모두 당내 개혁이나 구조 변화를 모색하는 상황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정치권 인사와 만나게 되면 밥만 먹고 헤어질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인 윤 전 총장은 검찰을 떠난 뒤로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재보선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이 유일한 공개 행보다.

윤 전 총장이 정치권 진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내비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7 재보선 이후 참패를 수습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대통합을 두고 격론을 벌이는 야권 재편 상황을 두루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점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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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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