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사퇴 의결…의원직 승계하는 김의겸, 국토위 들어가나

김진애 사퇴 의결…의원직 승계하는 김의겸, 국토위 들어가나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3-24 15:12
수정 2021-03-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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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발언하는 김진애 의원
신상발언하는 김진애 의원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사직의 건에 대해 신상 발언을 하고 있다. 2021.3.24
연합뉴스
국회가 24일 본회의를 열고 비례대표의원인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의 사퇴 건을 의결했다.

김진애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불과 열달을 일하고 떠나는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송구스럽다. 시민 김진애로 돌아가 역할을 찾겠다”며 “21대 국회가 현실적이고 대승적이고 굵직한 행보로 국민에게 변화의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애 의원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단일화 논의를 압박하고자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보 등 김진애 의원의 사퇴 절차가 마무리되면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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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8일 사퇴 완료”
김진애 “8일 사퇴 완료”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한 뒤 범여권 단일화 성사를 위해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열린민주당 김진애(오른쪽) 의원과 의원직 승계 예정자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한 김진애 의원의 의원직을 승계하는 김의겸 전 대변인이 국토위 위원직도 넘겨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의겸 전 대변인은 2019년 3월 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고액의 상가주택 매입 사실이 드러나 투기 의혹이 제기돼 결국 청와대 대변인직을 그만둔 바 있다.

‘투기 의혹’이 꼬리표가 되면서 그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하지 못했고,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안착했다.

이 때문에 김의겸 전 대변인이 의원직 승계 뒤 국토위에 들어가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열린민주당 측은 김의겸 전 대변인이 의원직 승계 뒤 상임위를 바꿀 이유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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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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