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의원직 사퇴 ‘단일화 배수진’…“민주당 경선 밋밋”

김진애 의원직 사퇴 ‘단일화 배수진’…“민주당 경선 밋밋”

기민도 기자
입력 2021-03-02 12:40
수정 2021-03-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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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단일화 전 의원직 사퇴 승부수
김 “민주당 경선 밋밋…밋밋하게 질 수도”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의원직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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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4·7 서울시장 재보궐에 출마한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2일 ‘의원직 사퇴 배수진’을 치면서 열흘간의 충실한 범여권 단일화 과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함께 승리하려면 충실한 단일화 방식이 필요하고 그 과정을 서울시민들이 흥미진진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한다”며 “승리하는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 박영선 후보에게도 리더십을 발휘해 의원직 사퇴 결단이 헛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의 의원직 사퇴로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의원직 사퇴시한인 오는 8일까지 단일화 절차를 마무리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실제 열린민주당은 민주당과 시대전환의 단일화가 마무리되는 8일부터 선관위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18일까지 열흘간 스탠딩 토론을 포함한 3번의 토론, 토론 배심원단과 시민 선거인단의 판단, 양당 당원들의 평가 등이 보장되는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다. 김 의원은 범여권 단일화에 대해 “범보수 야권처럼 본 선거 등록 이후 투표지에 이름이 인쇄되기 전까지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했다.

단일화 과정에서 도시전문가인 김 의원은 박 후보의 ‘21분 컴팩트 도시’ 등 정책공약을 철저히 검증해 뒤집기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민주당 경선은 정말 밋밋하고 싱거웠다”며 “밋밋하게만 갔다가는 질 수도 있다. 안전 위주로만 갔다가는 안전하게 패할 수도 있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면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4번이었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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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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