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석 교수
국제공무원위원회는 개인 자격 위원 15명으로 구성된 유엔총회 산하 기관이다. 급여 조정, 일비 지급과 직위 구분 관련 의사 결정, 보상·인사 사안 관련 유엔총회 권고 등 유엔 직원의 근무 조건 등을 규율·조정하는 유엔 인사·행정 분야의 주요 위원회다.
국내 인사가 이 위원회에 위원으로 진출한 것은 1991년 유엔 가입 이후 처음이다. 임기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다.
김 교수는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을 지냈고 2017년 7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인사혁신처장을 지낸 뒤 한국인사행정학회 회장, 유엔 행정전문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인사행정 전문가다.
외교부는 “인사·행정 분야에 있어서 김 교수의 전문성과 역량이 국제사회의 충분한 인정을 받은 결과로 평가된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우리나라 인사의 유엔 예산·행정 분야 제반 위원회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20-11-0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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