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교수 “통합당 제안, 거절 이유 찾지 못했다”

이수정 교수 “통합당 제안, 거절 이유 찾지 못했다”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8-03 09:46
수정 2020-08-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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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
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미래통합당 성폭력대책 특위 위원으로 합류한 가운데, 3일 “통합당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 교수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통합당 합류 경위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입법 등 정책제안을 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당장 4일 통합당 의원 등을 상대로 교육을 한다면서 통합당에서 자신이 교육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위계나 위력에 의한 성폭력에 대한 지침이나 법령, 2차 가해 처벌 조항 등에 대해 입법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런 일들에 대한 정책제안도 어디서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인권위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을 직권조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것 자체가 감시 기능을 발휘할 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정치를 할 생각은 앞으로 내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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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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