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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명 재가…취임식 없이 업무 개시(종합)

문 대통령,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명 재가…취임식 없이 업무 개시(종합)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7-27 13:49
업데이트 2020-07-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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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전 웃음 보이는 이인영 장관 후보자
청문회 전 웃음 보이는 이인영 장관 후보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0.7.23/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1시 45분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인영 장관의 임기가 이날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체회의에서 이인영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이인영 장관의 자료제출 미흡 등을 비판하며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이인영 장관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날 오후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통일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오늘 오후 2시에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인영 장관은 이날 취임식을 열지 않고 곧바로 업무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 장관이 관료주의적 관행을 원치 않아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직원들에게 이메일 등으로 취임 인사를 전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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