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안철수 단일화 가능성 열려있어”…安 “생각도 안해”

주호영 “안철수 단일화 가능성 열려있어”…安 “생각도 안해”

이근홍 기자
입력 2020-07-23 10:36
수정 2020-07-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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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정치, 내일 일을 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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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안철수
발언하는 안철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7.16/뉴스1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야권 단일후보로 내는 것과 관련, “가능성은 다 열려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안 대표와의 단일화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정치라는 게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이나 보수 쪽 정당에서 문재인 정권이 너무 독재하고 있다는 데 대해 공감대를 갖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리해지는 상황은 만들 수 없다는 공감대도 많이 형성 돼 있다고 본다”고 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안 대표는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는 국회에서 ‘주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는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고 앞으로 생각할 계획도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국민이 반으로 나뉜 상황을 정치권이 책임지고 해결하는 것”이라며 “이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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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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