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코로나로 한국 자부심…세계 표준이 돼야”

박원순 “코로나로 한국 자부심…세계 표준이 돼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4-28 09:42
수정 2020-04-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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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세계 주요도시 시장들과 코로나19 관련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세계 주요도시 시장들과 코로나19 관련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도움을 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 “우리가 새로운 표준이 돼야 하는 시기에 와 있다”고 진단했다.

박원순 시장은 2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서구 우월주의 환상을 깨지 않았냐. 정말 대전환의 시기고 자부심을 가지고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야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C40(도시-기후 리더십 그룹)이라는 도시들의 국제적 기관이 있다. 코로나19 대응 화상 세미나에서 세계 유수의 도시들은 서울시와 대한민국이 보여준 방역시스템에 궁금한 점이 참 많았다”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어떻게 확진자 검사를 빨리했는지, 진단 키트는 어떻게 구하는지, 역학조사나 드라이브스루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등의 질문이 많았다. 회의가 끝나고 나서도 아테네 시장, 이스탄불 시장, 테헤란 시장 등과는 따로 영상회의를 했는데 참 안쓰러울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어 도와드려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17일에는 유명한 실리콘 밸리 투자회사인 플러그 앤 플러그 테크센터가 주관하는 화상세미나에서 기업 관계자 500명하고 대화를 나눴다. 질문이 많아 서울시의 방역 조치나 QnA를 담은 코로나 방역 플랫폼을 만들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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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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