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정계 은퇴 “사랑으로 빚진 자…이제 자연인으로”

정동영, 정계 은퇴 “사랑으로 빚진 자…이제 자연인으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4-20 17:55
수정 2020-04-20 17: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낙선 인사하는 정동영
낙선 인사하는 정동영 정동영 민생당 전주병 국회의원 후보가 1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낙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0.4.16
연합뉴스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정동영 민생당 의원이 20일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간다”며 정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정동영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아보니 늦봄, 꽃이 지고 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4년 전 이맘때부터 다당제의 꿈, 한국 정치의 새로운 길을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저의 힘과 능력의 부족으로 좌초했다.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빚진 자’다. 무한한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왔다. 그 빚을 갚고자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허락해주십사 부탁드렸으나 실패했다. 큰 사랑에 보답하지 못해 가슴 아프고 송구스럽다”고 적었다.

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전북 전주병에 민생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게 고배를 마셨다. 정 의원은 5만22표(32.0%)를, 김 당선인은 10만4039표(66.6%)를 득표했다. 민생당은 이번 선거에서 단 한 석도 배출하지 못했다.

정동영 의원은 전북을 대표하는 전국구 정치인이었다. MBC 기자 앵커 출신으로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면서 정계에 입문한 정 후보는 15, 16, 18,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통일부장관과 열린우리당 의장, 민주평화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17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