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경남 밀양시 홍준표 전 대표 선거 사무실을 찾아 홍 전 대표 지지자에게 인사말을 하는 동안 홍 전 대표가 경청하고 있다. 2020.2.9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표는 5일 미래통합당이 컷오프를 발표한 후 페이스북을 통해 “사흘 전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께서 직접 전화를 하시어 나동연 전 양산시장을 추가 공모에 응하도록 설득을 하면 컷오프하지 않고 같이 경선을 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허허 참!”이라며 김 공관위원장에 대한 배신감을 토로했다.
홍 전 대표가 김 위원장의 설득으로 출마를 포기한 고향(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는 조해진 전 의원이 공천됐고, 홍 전 대표가 ‘경남 험지’에 출마하겠다며 자리를 옮긴 경남 양산을은 홍 전 대표를 제외한 3명의 예비후보자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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