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군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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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군산 뉴스1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4번째 최종 후보자격 검증을 앞두고 이해찬 당 대표에게 공개적으로 읍소했다. 김 전 대변인에게 당의 우려를 전달하며 스스로 결단을 요청했던 민주당은 ‘김의겸 리스크’에 골치 아픈 모양새다.
4·15 총선에서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한 김 전 대변인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이해찬 대표님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며 “그저 예비후보로 뛸 수만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검증위가 김 전 대변인에 대해 3차례 ‘계속 심사’ 결정을 내린 가운데 민주당은 김 전 대변인이 스스로 결단하기를 내심 바랐다. 하지만 김 전 대변인은 “약속대로 집을 팔았고 매각차익 3억 7000만원을 어느 재단에 기부했다”며 “법적인 문제를 다루는 검증위 단계에서 제가 스스로 물러난다면 저는 두 번 죽는 셈이다”고 불출마를 거부했다.
‘김의겸 리스크’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검증위가 3일 예정된 전체회의에서 김 전 대변인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리더라도 이후 공천관리위원회가 정무적인 사항까지 고려해 공천 여부를 판단하게 되면서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어떤식으로든 이번주에 마무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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