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美국방 군사연습 조정 발언, 대화동력 살리는 노력”

[속보] 北 “美국방 군사연습 조정 발언, 대화동력 살리는 노력”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11-14 23:22
수정 2019-11-1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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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미군이 한미훈련서 빠지든가 완전 중단 취지로 이해하고 싶다”

“남조선과는 사전 합의 안 했을 것
…현명한 용단 내릴 인물 없기 때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연합뉴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연합뉴스
김영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이 14일 한미연합공중훈련 축소 가능성을 시사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조미(북미)대화의 동력을 살리려는 미국 측의 긍정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나는 미 국방장관의 이번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라고 믿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앞서 에스퍼 장관은 한미안보협의회(SCM) 참석차 13일(현지시간) 한국행에 오르면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외교적 필요성에 따라 훈련을 더 많거나 더 적게 조정할 것”이라면서 비핵화 협상 촉진을 위해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축소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에스퍼 장관의 발언에 대해 “나는 미국이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에서 빠지든가 아니면 연습 자체를 완전히 중단하겠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도 “만일 이것이 우리의 천진한 해석으로 그치고 우리를 자극하는 적대적 도발이 끝끝내 강행된다면 우리는 부득불 미국이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적인 응징으로 대답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에스퍼 장관의 발언이 한국과 조율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를 비하하며 미국의 단독 결정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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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그가 이러한 결심을 남조선 당국과 사전에 합의하고 내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왜냐하면 남조선 정계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이런 현명한 용단을 내릴 인물이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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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들어서는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
외교부 들어서는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 방한 중인 마크 에스퍼 미국 신임 국방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해리 해리슨 주한 미국대사와 함께 9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기 위해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2019.8.9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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