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주미대사 내정자, 6자회담 첫 수석대표 출신 평화전문가

이수혁 주미대사 내정자, 6자회담 첫 수석대표 출신 평화전문가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9-08-09 10:50
수정 2019-08-09 11: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핵 6자회담 첫 수석대표를 지낸 이수혁 주미대사 내정자는 정통 외교 공무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다. 초선이지만 국회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은 한반도 평화 전문가다.
이미지 확대
이수혁 주미대사
이수혁 주미대사
1975년 외무고시에 합격, 입직한 후 한반도 평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다자회담 전문가로 경험을 착실히 쌓았다.

주미 한국대사관 참사관으로 근무하던 1997년 미국 뉴욕에서 이근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와 비밀 접촉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처음 이름이 알려졌다. 은밀히 활동한 탓에 기자들이 키가 작은 이 내정자를 알아보지 못하고 ‘혹시 당신이 이수혁인� ?箚� 물었다는 일화도 있다.

남북미중 4자 회담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여했고,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통상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외교통상부(현 외교부) 구주국장, 주유고슬라비아 대사를 거쳐 외교부 차관보에 오른 데 이어 2003년 북핵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를 맡아 이듬해까지 활약했다. 한미일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 수석대표도 겸임했다.

주독일 대사 시절 사민당 유력 정치인과의 대담을 바탕으로 ‘독일 총선 전후 정치분석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에 보고했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감명 깊게 읽었다”고 평가해 화제가 됐다. 주독일 대사를 끝으로 외교부를 떠나 국가정보원 1차장을 지냈다.

단국대 석좌교수이던 2016년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20대 총선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던 시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국회 차원 초당적 협력을 끌어냈다.

최근 여야 방미단 일원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미 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일본 수출규제의 부당성을 알리기도 했다.

부인 황혜경씨와 2남.

▲전북 정읍(70) ▲서울고 ▲서울대 외교학과 ▲청와대 외교통상비서관 ▲외교통상부 구주국장 ▲주유고슬라비아 대사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주독일 대사 ▲국가정보원 1차장 ▲단국대 석좌교수 ▲20대 국회의원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