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핀란드 향발…북유럽 3국 순방일정 시작

文대통령, 핀란드 향발…북유럽 3국 순방일정 시작

김태이 기자 기자
입력 2019-06-09 14:44
수정 2019-06-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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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8일 일정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국빈방문

북유럽 국빈방문하는 문 대통령
북유럽 국빈방문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환송인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6박 8일 일정으로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3국을 국빈방문 한다. 2019.6.9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6박 8일간의 북유럽 3국 국빈방문을 위해 9일 오후 출국했다.

이번 순방은 혁신성장과 포용국가 비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북유럽 3국과의 협력 확대를 주요 목적으로 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헬기를 이용해 청와대에서 성남 서울공항으로 이동했다.

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정의용 국가안보실장·김수현 정책실장·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나와 문 대통령 내외를 환송했다.

정부에서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나와 환송했다.

환송 행사에는 마리아 까우꼬 핀란드 대사대리, 베슬러메이 살베슨 노르웨이 대사대리, 엘레노어 칸터 스웨덴 대사대리 등 이번 순방 방문국인 북유럽 3국 대사대리가 함께했다.

문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는 오후 2시 40분께 이륙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9∼11일 핀란드 헬싱키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현지시간)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양해각서 서명식, 공동기자회견을 한다.

같은 날 오후 의회 의장을 면담하고 북유럽 최대 첨단기술 허브인 오타니에미 산학연 단지를 찾는다.

문 대통령은 11일 안티 린네 신임 총리와 회담하는 데 이어 국립묘지 헌화,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핀란드 주요 원로지도자들과 면담을 한 뒤 두 번째 순방국인 노르웨이의 오슬로로 향한다.

문 대통령은 11일부터 13일까지 노르웨이에 머문다.

문 대통령은 12일 오전 공식 환영식, 2차 세계대전 참전비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오슬로 대학에서 열리는 오슬로포럼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특히 이 기조연설에서 북미 간 핵 협상 진전 및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새로운 구상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오전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협정 및 양해각서 체결,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을 방문, 한국 기업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에 승선한다. 이어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인 그리그가 살았던 집을 방문한다.

13일 노르웨이를 떠나 스웨덴으로 이동하는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공식 환영식으로 시작으로 의회 의장 면담 및 의회 연설을 하는 데 이어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 주최 친교 오찬과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에릭슨사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친선전 및 5G 기술시연도 관람한다.

15일 오전에는 스테판 뢰벤 총리와 회담한 뒤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사회적기업 재단 방문, 문화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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