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민주당 복당 “국회의원할지 서울시장할지 출마는 한다”

정봉주, 민주당 복당 “국회의원할지 서울시장할지 출마는 한다”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8-02-07 16:48
수정 2018-02-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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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한 정봉주 전 의원이 7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서울시장 선거 둘 중에 한 곳에 출마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첫 특별사면으로 피선거권이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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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 민주당 복당신청 기자회견
정봉주 전 의원 민주당 복당신청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7일 국회 정론관에서 복당신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다가 징역 1년의 실형을 받고 옥살이를 해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민주당으로 돌아간다. 저는 영원한 민주당 당원”이라면서 “20대 처음 발을 내디뎠던 민주화 운동의 정신,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온 몸을 던져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향후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출마는 한다”면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로 나가는 게 나을지, 지방선거에 나가는 게 나을지 당 지도부와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장과 서울지역 재보선 중에서 출마를 결정하겠다는 의미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정 전 의원은 이어 “복당 심사에 떨어질 리 없겠지만 복당이 완결돼 당원 자격을 회복하게 되면 그다음에 (거취를) 밝힐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10년 만에 진실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MB 구속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이 구속된다면 당시 저에게 판결 내린 내용에 대한 재심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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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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