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수능 1주일 연기에 공무원 출근시간 오전 9시로 재조정

수능 1주일 연기에 공무원 출근시간 오전 9시로 재조정

입력 2017-11-15 23:37
업데이트 2017-11-15 23: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6일로 예정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되면서 공무원 출근 시간도 오전 10시에서 오전 9시로 재조정됐다.

인사혁신처는 15일 밤늦게 공무원들에게 “16일(목) 수능시험 연기로 공무원 출근 시간이 09시로 재조정되었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일괄 발송했다.

인사처 관계자는 “과거부터 수능시험 일에는 수험생 교통혼잡을 피하고자 공무원의 공식 출근 시간을 1시간씩 늦췄다. 이번 수능일에도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도록 앞서 공지했으나, 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정상시간에 출근하라고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안전이 중요하다는 점, 시험 시행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능을 1주일 연기한 11월 23일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