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남지사에 관심 있다”

박지원 “전남지사에 관심 있다”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17-10-10 23:12
수정 2017-10-1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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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출마의지 공식화

“孫 서울시장, 安 부산시장 권유”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10일 라디오에 출연해 “전남지사에 관심이 있다”며 “이번 연휴 동안 전남을 샅샅이 다녀 봤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특히 ‘사실상 출마 선언’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질문에 “그러면 맞다.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어도 받아들이는 것은 자유롭다”고 답했다. 박 전 대표는 “(국민의당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지 않으면 존폐가 의심스럽다”며 “그래서 한 번 이끌고 가자는 마음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지사 출마에 대해 당내에서 의문을 갖는 이들이 많지 않겠느냐는 물음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호남을 위해 열심히 하라는 말씀을 들었다”며 “정치를 마감하며 마지막 할 일이 무엇인가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다른 방송 인터뷰에서 “안철수 대표는 아무래도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에 나가 주는 게 바람직하지 않은가”라면서 “저는 손학규 상임고문에게는 서울시장을, 안 대표에게는 부산시장을 권했다”고 말했다.

또 “천정배 전 대표는 경기지사에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정동영 전 의장은 전북지사에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나선다면 나는 전남지사에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승산 여부를 떠나 우리가 해볼 만한 게임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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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2017-10-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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