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文대통령 추경연설 ‘외화부실’…협치 진정성 보여야”

박주선 “文대통령 추경연설 ‘외화부실’…협치 진정성 보여야”

입력 2017-06-12 16:12
수정 2017-06-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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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않고 의회정치 진전 없어…文대통령에 ‘先협의 後결정’ 당부”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추경 관련 시정연설은 한마디로 외화부실이다. 겉은 화려하지만 알맹이가 없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문 대통령의 국회와의 소통 노력을 환영한다”면서도 “이번 추경안에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예산이 빠져있고, 가뭄 피해대책도 없다”며 이렇게 지적했다.

그는 “과연 국가재정법상 추경 요건을 갖췄는지 따져볼 일이다. 특히 일자리를 창출한다면서 전체 고용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 자생력 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지원과 배려가 빠져있어 많이 아쉽다”고 밝혔다.

또 “불황에 빠진 해운·조선산업을 방치하는 게 아닌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공무원추경이 아닌 민생 추경으로 재편해야 한다. 제로베이스에서 모든 걸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시정연설에 앞서 이뤄진 정세균 국회의장,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 만남에서 문 대통령에게 “진정한 의미의 협치는 이렇게 방문하고 ‘협치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시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협치의 형태를 거치지 않고서는 의회 정치가 한발도 진전할 수 없다, 협치의 성공을 위해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달라, ‘선 협의, 후 결정’의 시스템적인 협치 요건을 달성해달라고 문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의회 대표단과의 환담에 참석해, 양 의회 간 교류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NSW주의회 대표단 방문은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 간 상호결연 30주년과, 호주의 현충일인 안작데이(ANZAC Day, 매년 4월 25일)를 계기로 주한호주대사관 행사 참석차 이뤄졌다. ※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회는 1996년 교환방문협정체결 이후 올해로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환담에는 린다 볼츠 의원을 단장으로 한 NSW주 의회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양 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기억과 추모’를 매개로 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안작데이와 우리나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공통의 역사적 기억”이라며 “서울시의회와 호주 NSW주 의회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은 지금,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양 의회가 평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함께 확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간 양 의회는 비교시찰과 상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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