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文대통령, 김희중 천주교 의장 교황청 특사로 파견

文대통령, 김희중 천주교 의장 교황청 특사로 파견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5-16 17:01
업데이트 2017-05-16 17: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교황청의 외교사절 한국 파견 70주년을 기념해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 의장을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청와대는 16일 “김 의장은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고 교황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또 “전 세계 12억 카톨릭의 중심이자 해외 전역에 100여개 공관을 유지하고 있는 교황청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하는 신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8월 아시아국가 중 최초로 한국을 방문해 세월호 유가족과 위안부 할머니, 꽃동네 주민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줘 우리 한국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신 바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