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하남시장 당선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최우선”

오수봉 하남시장 당선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최우선”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17-04-12 23:59
수정 2017-04-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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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치러진 경기 하남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수봉(58) 후보가 당선됐다.
12일 치러진 경기도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오수봉(58)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치러진 경기도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오수봉(58)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 시장은 “당선의 기쁨 보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낀다”면서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가용예산 편성의 중심을 교육·문화·복지로 전환해 시민의 삶이 시정의 중심이 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쟁했던 후보들의 공약을 시정에 반영하고 선거 과정에서 분열된 하남시를 최대한 빨리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과정의 공정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 시민이 잘못된 행정으로 피해를 보지 않고 모두 함께하는 행정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시민이 주인이고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시민 모두가 자랑할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힐링관광도시 개발, 친환경기업과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기업인 테슬라 허브연구소 유치, ICT의료관광복합센터 조성 등 판교테크노밸리와 차별화된 환경 첨단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초대 민선 하남시장 비서실장, 제6대 하남시의회 의장, 제7대 하남시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오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의 37.80%인 1만 9841표를 얻어 28.18%(1만 4794)를 얻는데 그친 자유한국당 윤재군 후보와 27.51%(1만 4442표)를 득표한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날 오후 8시 마감한 하남시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30.1%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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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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