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홍석현-정운찬, 전격 조찬 회동…비문연대 가동?

김종인-홍석현-정운찬, 전격 조찬 회동…비문연대 가동?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3-29 08:45
수정 2017-03-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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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도 최근 김종필 전 총리외 회동...정계개편 신호탄?

김종인-홍석현-정운찬, 전격 조찬 회동…비문연대 가동?
김종인-홍석현-정운찬, 전격 조찬 회동…비문연대 가동? 서울신문 DB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 3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전격적으로 조찬회동을 했다.

세 사람은 ‘비문연대’를 비롯한 대선 정국에 대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세 분이서 오늘 (예정 없이) 급히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르면 이번 주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구체적인 논의 의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5월 9일 ‘장미 대선’을 앞두고 반문(반문재인) 빅텐트를 비롯해 이른바 ‘슈퍼 위크’ 이후의 대선 정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총리 역시 대선에서 독자 출마를 선언했으며, 홍 전 회장도 최근 각종 강연을 통해 “사회적 대타협에 힘을 모으겠다”며 사실상 대선 정국에서 일정한 역할을 할 뜻을 내비친 바 있어 이들의 회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김 전 대표와 정 이사장은 지난 23일 양자 회동에서 “내달 15일 전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를 낼 수 있다”며 반문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선 정계개편에 나선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도 지난 17일 홍 전 회장과 회동했고,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도 최근 김종필 전 국무총리와 홍 전 회장 등을 잇달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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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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