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심 돌리기 버스투어… 16일쯤 대선준비위 발족

한국당, 민심 돌리기 버스투어… 16일쯤 대선준비위 발족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17-02-14 22:02
수정 2017-02-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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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인용 시 대선 40일전 全大”

오늘 당정협의회… 黃대행 참석

자유한국당 인명진(왼쪽 다섯 번째)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네 번째)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4일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책임과 미래 국민 속으로’ 민생 버스투어 출범식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자유한국당 인명진(왼쪽 다섯 번째)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네 번째)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4일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책임과 미래 국민 속으로’ 민생 버스투어 출범식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자유한국당이 이번 주 내로 대선준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 체제 정비에 나섰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된 당원연수에서 “(탄핵 인용이) 우리가 바라는 상황은 아니지만 만반의 태세를 갖추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 대선 시) 전국을 도는 경선 과정을 거쳐 대선 40일 전에는 대선후보를 결정하는 전당대회를 열려고 한다”면서 “이때까지가 제가 맡은 비대위가 해야 될 일”이라고 언급했다.

한국당은 16일쯤 당내에 대선준비위를 발족, 대선 준비 체제에 돌입하고 탄핵 인용 시 대선준비위를 선거관리위원회로 전환해 후보 선출에 필요한 경선룰과 일정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

앞서 인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멀어진 민심과 지지층 결집을 위해 ‘책임과 미래 국민 속으로’라는 표어를 내세우며 버스투어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경기와 충남을 시작으로 17일 부산, 19일 대구, 27일 강원도를 방문한다. 호남 지역 일정은 추후 결정한다. 이번 투어는 당명 개정 후 당 전체가 혁신과 미래를 위해 변화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지도부는 지역별로 당원과 주민들을 상대로 바뀐 당명과 ‘3정 혁신’(정치·정책·정당 쇄신)의 추진 배경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도 경청한다.

한편 한국당과 정부는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한다. 당에서는 인 위원장 등 5명이, 정부에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유일호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2017-02-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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