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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전여옥 “朴 대통령, ‘메두사’ 같아”

‘외부자들’ 전여옥 “朴 대통령, ‘메두사’ 같아”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11 09:57
업데이트 2017-01-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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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전여옥 전 의원
외부자들 전여옥 전 의원 외부자들 캡처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메두사’에 빗댔다.

10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전 전 의원과 함께 정봉주, 안형환, 진중권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사회자 남희석은 “탄핵에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닮은 캐릭터는 무엇일까”라고 출연진들에게 물었다.

그러자 전 전 의원은 “메두사 같다”라면서 “메두사는 원래 왕비다. 하지만 사람의 눈을 보면 돌로 변하게 하는 마술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눈에서 레이저를 쏘고, 친박이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전 전 의원은 박 대통령에 대해 “여왕벌 심리 때문에 2인자를 키우지 않았고, 특히 여성들에게 박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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