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 “국민, 협치·의회주의 실천 바란다”

정의장 “국민, 협치·의회주의 실천 바란다”

입력 2017-01-02 15:56
수정 2017-01-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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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사무총장, 청소근로자에 큰 절

정세균 국회의장은 2일 “20대 국회가 다당체제로 재편됨에 따라 국민은 국회가 협치와 의회주의를 잘 실천해주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것이 국회의장인 저와 국회 직원인 여러분이 손을 잡고 해결해야 할 제일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촛불 민심뿐 아니라 소리 없는 민심까지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고 있다. 이런 국민의 열망이 이뤄지기 위해 국회가 해야 할 역할이 매우 크다”며 “300명의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국회 직원 여러분의 협조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17년에 우리 국회는 약속을 지키는 국회가 돼야 할 것”이라며 “지난해 의장에 취임하면서 약속한 ‘힘이 되는 국회’, ‘헌법 정신을 구현하는 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구현하기 위해 토대를 잘 만들고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 국회사무처 직원 여러분에게 더 큰 기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청소근로자 직접고용 기념행사에 참석해 “2016년에 제가 한 일 중에 최고 보람있게 생각하는 것이 여러분들과의 직접고용 약속을 지킨 것”이라며 “국회의장으로서 여러분께 힘이 돼 드릴 수 있어 행복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 정 의장은 청소근로자에게 국회신분증을 직접 목에 걸어줬다.

한편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앞으로 잘 모시겠다”며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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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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