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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트럼프에 당선 축하 메시지

허경영, 트럼프에 당선 축하 메시지

김형우 기자
입력 2016-11-13 20:03
업데이트 2016-11-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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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의 허경영’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2017년 대선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11일 허경영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허경영 트럼프 대통령 당선 축전 메시지’라는 제목의 2분 16초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허경영은 도널드 트럼프를 ‘미국의 허경영’이라고 칭하며, “탈정치, 탈권위 시대에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해주신 미국의 현명한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그 용기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과 미국이 세계 질서를 이루어 가는 데 협조하고, 훌륭한 동맹관계가 지속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인사를 마쳤다.

메시지가 끝나자 영상에는 “모두가 ‘미친 사람’이라 한 사람이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다”며 “그리고 여기에 모두가 ‘미친 사람’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 한국의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까?”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든다.

앞서 지난 9일 허경영은 트럼프의 당선 결과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엔 트럼프? 좋아 그러면 대한민국은 허경영이다!”라고 글을 남긴 바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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