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단식 중단 “새누리 국감복귀”…정세균 국회의장 입장 곧 표명

이정현 단식 중단 “새누리 국감복귀”…정세균 국회의장 입장 곧 표명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0-02 18:16
수정 2016-10-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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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단식 중단 선언
이정현 단식 중단 선언 단식 일주일을 맞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국회 당 대표실에서 누워 있다. 지난달 26일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본회의 통과와 그 과정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을 이유로 단식에 들어간 이정현 대표는 거동과 대화가 불편할 정도로 활력이 떨어진 상태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본회의 처리에 항의해서 일주일째 진행 중인 단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박명재 사무총장은 이 대표의 뜻을 기자들에게 전한 뒤 “당 소속 의원들에게 국정감사에 복귀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 요구’와 관련해서 박 사무총장은 “다른 방법을 통해 투쟁할 것”이라면서 “정 의장 한 사람에 대한 투쟁이 아니라 무너진 의회주의 확보, 의장의 정치적 중립 확보가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4일부터 국감에 복귀하며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민 뜻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 국감복귀’에 대해 정세균 국회의장은 입장을 곧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화 서울시의원 “3명 숨진 서대문고가 사고… 부상자는 3개월째 ‘치료비 자부담’”

서울시의회 이동화 의원(서대문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에서 서대문고가 철거공사 사고의 안전관리와 부상자 지원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사고 피해자가 행정절차 때문에 치료비까지 걱정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26일 발생한 서대문고가 철거공사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의원은 사고 당일 구조물에서 29㎜의 단차가 발견된 직후,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현장에 진입해 안전점검을 벌인 경위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이에 대해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당시 감리단의 기술 검토를 거쳐 서울시에 위험 징후가 없다는 취지의 보고가 올라왔으며, 추가적인 처짐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외관 조사를 중심으로 구조물 상태를 파악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다만, 당시 현장 진입 방식과 절차에 대해서는 “방법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며 미흡한 점을 일부 인정했다. 이 의원은 “위험 징후를 인지한 상황에서 왜 현장 접근을 통제하지 않았는지 반드시 짚어봐야 한다”며 사고 원인뿐 아니라 발주기관인 서울시의 안전관리·감독 책임까지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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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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