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 더민주 당사 점거농성 “진상규명 당론 채택하라”

세월호 유족, 더민주 당사 점거농성 “진상규명 당론 채택하라”

입력 2016-08-25 10:27
수정 2016-08-25 1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족과 백남기 대책위 소속 30여명…“야당이 더 의지 보여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세월호 참사 유족들 가운데 일부가 25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등을 요구하는 점거농성에 돌입했다.

이미지 확대
더민주 당사 점거 이유는?
더민주 당사 점거 이유는? 세월호 가족협의회와 백남기 대책위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점거, 세월호 진상규명의 당론 채택, 특별법 개정 및 백남기농민 청문회 실시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유족들로 구성된 4·16 가족협의회 장훈 진상규명분과장 등 6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더민주 당사로 진입해 “세월호 진상규명을 당론으로 채택하라”, “특조위 활동기간을 연장하도록 특별법을 개정하라”라고 요구했다.

점거농성에는 시위 도중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백남기 씨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백남기 대책위’ 소속 20여 명도 함께 참여, “백남기 농민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즉각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세월호 문제, 백남기 농민 문제 모두 더민주가 앞장서겠다고 하더니 실제로는 전혀 진전이 없고, 의지도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며 “이 문제에 제대로 나서달라고 경고하기 위해 점거농성을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확실한 약속을 받을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며 “더민주 전당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차기 지도부에게도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