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중진 “전대 줄세우기 그만”…‘오더금지모임’ 재추진

더민주 중진 “전대 줄세우기 그만”…‘오더금지모임’ 재추진

입력 2016-08-05 17:24
수정 2016-08-05 17: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 4선 이상 중진의원들이 5일 8·27 전당대회를 앞두고 각 지역위원장이 대의원들에게 특정 후보의 지지를 지시하는 이른바 ‘오더’ 금지를 위한 모임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013년과 2015년 전대를 앞두고 활동한 바 있는 ‘오더금지모임’의 재추진에 동의한 의원은 문희상·이석현·원혜영·강창일·김부겸·김진표·박영선·변재일·설훈·안민석·양승조·오제세·조정식 등 13명이다.

이들은 이날 공동명의 제안서를 전국 253명 지역위원장에게 발송하고 동참을 호소했다.

원혜영 의원은 “이번 전대는 우리당의 집권 가능성을 가늠하게 될 중요한 선거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단합된 모습으로 공명정대하게 치러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당내 계파 갈등과 분란의 원인이 되는 대의원 줄 세우기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