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대선후보 지지율 28.4%로 1위…문재인 16.2%, 안철수 11.9%

반기문, 대선후보 지지율 28.4%로 1위…문재인 16.2%, 안철수 11.9%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5-30 08:22
수정 2016-05-30 08: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4.6% “반기문 출마할 것”, 67% “새누리 후보로 출마할 것”

이미지 확대
29일 안동 경북도청 신청사를 찾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기념식수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안동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9일 안동 경북도청 신청사를 찾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기념식수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안동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대선 출마를 시사하는 언급을 한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반 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앙일보는 지난 27~28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기문 총장이 28.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6.2%),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11.9%), 박원순 서울시장 (7.2%),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4.2%) 등이 반 총장의 뒤를 이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대부분 반 총장이 2017년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마할 것”(64.6%)이라는 답변이 “출마하지 않을 것”(22%)의 3배나 됐다. 지역·연령·지지정당과 무관하게 반 총장이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보는 응답자가 훨씬 많았다.

반 총장이 출마할 경우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는 답변은 67%에 달했다.

“출마에 찬성한다”는 55.3%, “출마에 반대한다”는 40.4%였다. 20~30대 응답자들의 경우 찬성과 반대의 응답률이 비슷했다. 20대는 찬성 48.3%, 반대 45.3%였고 30대는 찬성 46.2%, 반대 49.6%였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4명 중 3명꼴(76.5%)로 “찬성”이라고 답했다. 더민주 지지자 10명 중 6명(58.2%)은 “반대”라고 답했다. 국민의당 지지층은 찬성 46.2%, 반대 49.5%로 반대가 약간 많았다.

한편 반 총장이 이번 방한에서 총선 출마를 시사하자 반 총장에 대한 국민들의 이미지가 예전보다는 다소 부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반 총장의 ‘이미지’가 “대선 발언 전보다 싫어졌다”는 응답이 26.8%로, “좋아졌다”는 답변(19.2%)보다 많았다. 응답자들 중 절반(50.9%)은 “이전과 같다”고 답했다.

특히 20~30대에서 이런 경향이 뚜렷했다. 20대의 경우 “싫어졌다”(30.4%)가 “좋아졌다”(6.4%)의 약 5배로 나타났다. 30대도 마찬가지다. 30대 응답자 10명 중 4명꼴(37.9%)로 “싫어졌다”고 응답했다. “좋아졌다”는 12.2%였다. 반면 60세 이상에선 “좋아졌다”(34.9%)가 “싫어졌다”(14.3%)보다 많았다.

지지 정당별로 여당 지지층은 호감도가 비호감도를 웃돌았지만 야당 지지층은 반대였다.

새누리당 지지자 중 “이전보다 좋아졌다”는 응답이 33.4%로 “싫어졌다”(9.7%)를 훌쩍 넘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싫어졌다”가 43.5%로 “좋아졌다”(7.8%)의 6배에 가까웠다. 국민의당도 지지층의 34.1%가 “싫어졌다”고 답해 “좋아졌다”(13.3%)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유선(415명)·무선(585명) RDD(임의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 유·무선 평균 응답률 19.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도봉구 관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 간의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우수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봉구 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총 2억 2495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경로당 및 노인정 시설 보수 ▲관리노동자 휴게실 개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2024년 10개 단지(약 1억원), 2025년 14개 단지(약 1억 5000만원)에 이어 올해 15개 단지(약 2억 2500만원)로 매년 지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열망이 예산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