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위스 고위급 정책협의…북핵 공조 확인

한국·스위스 고위급 정책협의…북핵 공조 확인

입력 2016-04-26 16:30
수정 2016-04-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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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차관 방문…‘창조경제 파트너십’ 지속하기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25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요하네스 마티야씨 스위스 외교차관대행과 ‘제3차 한국·스위스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한반도 정세, 과학기술·직업훈련 등 양국 간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임 차관은 또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부통령 겸 에너지교통환경통신부장관을 예방, 양국 ICT 및 기후변화환경분야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임 차관은 마우로 델암브로지오 스위스 연방교육연구혁신청장과도 면담, 과학기술 연구혁신 및 직업훈련분야 협력 사업을 점검했다.

고위급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2014년 박근혜 대통령의 스위스 국빈 방문과 지난해 5월 스위스 외교장관의 방한 등 양국간 고위급 인사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점을 평가하고, 한국·EFTA(유럽자유무역연합체)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교역투자 증진, 과학기술 연구혁신분야 협력 확대 등 미래지향적 ‘창조경제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임 차관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안보리 제재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강력한 대북 압박조치를 통한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변화시키는데 스위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마티야씨 차관대행은 스위스는 그동안 ‘북한 비핵화’를 지지해왔으며 북한의 핵실험·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앞으로도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 차관은 23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와 독일, 영국을 차례로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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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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