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한반도 비핵화, 정부 기본입장…핵무장 안돼”

황총리 “한반도 비핵화, 정부 기본입장…핵무장 안돼”

입력 2016-02-18 14:08
업데이트 2016-02-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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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전자파 사람에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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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답변하는 황교안 총리
대정부질문 답변하는 황교안 총리 황교안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국무총리는 18일 “한반도의 비핵화가 기본입장으로서 핵무장은 안된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북한에 대응해 우리나라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견해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의 질문에 “(핵 무장론은) 안보가 우려돼서 하는 말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가 배치될 경우 전자파 위험에 대해서는 “협의를 시작한 단계로서 어떻게 될지는 면밀히 검토해 봐야 한다”면서 “사드는 외부에 있는 사람에게는 영향이 없다고 과학적으로 나온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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