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외무장관 “대북확성기 재개, 北의 미끼에 넘어가…자제 필요”

英 외무장관 “대북확성기 재개, 北의 미끼에 넘어가…자제 필요”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1-08 14:35
수정 2016-01-08 14: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군이 8일 정오부터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가운데 영국 외무장관이 한국 정부에 자제를 촉구했다.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8일 미 해군 7함대가 있는 요코스카항에서 로널드 레이건호를 시찰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한국 정부가 확성기 방송으로 대응한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단지 (북한의) 미끼에 넘어가고 있다”면서 “한국과 지역의 다른 국가들에게 자제력을 발휘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해먼드 장관은 “한국 정부가 북한의 ‘무책임하고 도발적인 행동’에 대응하려는 데 대해 이해를 표한다”면서도 “우리는 북한보다 더 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한국의 자제력 발휘를 원한다면 우리는 더 효과있는 대북 제재가 되도록 북한에 대해 행동을 취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