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집 “황총리, 위안부 할머니 방문일정 논의하다 취소”

나눔의집 “황총리, 위안부 할머니 방문일정 논의하다 취소”

입력 2015-12-30 11:51
수정 2015-12-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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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실무적으로 알아본 적은 있지만 방문 결정한 바 없다”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30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하려다가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은 연합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어제(29일) 오후 여성가족부 과장이 찾아와 ‘30일 총리 방문일정이 있다. 시간은 총리실에서 따로 연락갈 것’이라고 말하고 돌아갔다”고 말했다.

인 소장은 이어 “외교부 2차관이 왔다간 후에도 한참동안 연락이 없어 오후 6시30분쯤 총리비서관에게 전화 걸었더니 일정 논의과정에서 다른 일정으로 변동돼 30일 나눔의 집을 방문하는 총리 일정은 취소가 됐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는 외교부 1·2차관이 서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과 나눔의집을 각각 찾았다가 “우리에게 상의도 없이 정부가 합의했다”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반발을 산 점 등을 감안해 방문시기를 다시 조정할 필요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총리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황 총리가 나눔의 집을 갈지도 몰라 실무자 차원에서 알아본 적은 있지만, 총리실 차원에서 나눔의 집 방문을 결정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연말 국군장병 위문차 충주에 있는 공군 19전투비행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심의 통과”… 최고 35층·1515세대 조성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면목7구역 주택정비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선 건축, 경관, 교통, 교육, 공원, 안전재해 등 분야의 검토가 이뤄졌다. 면목7구역은 중랑구 면목본동 69번지 일대로, 오래된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정비 필요성이 수십 년째 대두되어 온 곳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면목7구역에는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51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 가운데 약 300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된다.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도 약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어 향후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채납을 통해 도시정원을 조성하며, 스포츠센터, 치안시설 등도 확충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다양한 형태의 주택 공급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핵심인 만큼,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하며, “저평가되어 있는 면목동 일대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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