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모레 반드시 처리돼야…野 국민 절규에 귀 열어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2일 일본이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주장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외교력을 총동원해 일본의 노골적 도발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 지리적으로도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원 원내대표는 일본의 거듭된 도발 움직임에 대해 “당과 국회 차원에서도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 처리 문제와 관련해 “재정 투입은 적기에, 충분히 투입돼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늦어도 이번 주 24일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은 이 같은 국민의 절박한 절규에 귀를 활짝 열고 오늘 (원내지도부) 회동에서는 24일 추경 처리에 대한 결론을 내주길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